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AMD RYZEN 3000 시리즈 (문단 편집) ==== RYZEN 9 ==== '''드디어 AMD가 12코어, 16코어 CPU를 일반 사용자용 시장으로 끌어내렸다.''' 1세대 라이젠이 6코어, 8코어 CPU를 일반 사용자용 시장으로 끌어내렸던 것처럼 불과 2년 만에 12코어, 16코어 CPU를 일반 사용자용 제품으로 양산하는데 성공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물론 일반 사용자 시장으로 내려왔다는 것에 상징적인 의미가 있는 거지 가격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여전히 전문 작업용에 훨씬 더 걸맞은 CPU다. 굳이 일반용으로 뽑자면 속칭 '원컴용'이라고 불리는 것이 알맞은 용도인데, 멀티 클라이언트를 돌린다던가, 브이로거들의 경우 동영상 편집 및 인코딩을 PC 1대로 커버한다든가, 동시에 고사양 게임과 스트리밍 방송을 하는데 컴퓨터 한 대 갖추고 작업하는 용도라고 볼 수 있다.] 그 덕분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개인용 워크스테이션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순수한 게이머들에겐 크게 다가가지 않더라도 스트리밍이나 각종 편집 등 간단한 워크스테이션을 원하는 사람들이 보드를 교체하지 않고, 혹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X570 보드의 경우 전 세대 대비 꽤 고가가 될 것으로 보이나, 자사의 스레드리퍼용 혹은 인텔의 워크스테이션급 이상 소켓의 보드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그리고 사실상 X570이 고가라 꺼려진다면 그냥 전세대 제품을 구입해도 된다. 심지어 가지고 있는 메인보드가 펌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RYZEN 9를 지원한다면 기존 보드에 CPU만 바꿔도 되므로 보드값은 그냥 굳는다.]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시스템의 변화를 최소화하며 12, 16코어의 다코어 워크스테이션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CPU 자체의 상대적 가성비는 말할 것도 없다. 3900X의 경우 인텔의 같은 코어 개수를 지닌 '''하이엔드 데스크톱 라인업'''인 i9-9920X를 동작 속도, IPC, 전성비, 가성비 등 모든 면에서 압살하는 스펙으로 발표되었다.[* TDP는 9920X의 60% 수준에 불과한데다 가격은 절반이 채 되지 않다보니 9920X이 어느 하나라도 우위를 점하지 못한다.] 3950X도 마찬가지로 동 코어수의 9960X를 절반 이하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숫자로 표기가 가능한 모든 스펙에서 우위를 점했다. 심지어 일반 사용자용 제품이라는 점에서 인텔 익스트림 라인업과 경쟁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물론 동 공정에서의 비교가 아니므로 성능 자체의 비교는 큰 의미가 없지만 더 진보한 공정에서 가격이 절반 이하인 일반 사용자용 제품이라는 것은 굉장히 큰 의의를 가진다.] 6월 9일 비공개 발표회에서 16코어 모델인 3950X[* 경쟁 상대는 인텔의 동코어 및 스레드 제품인 i9-9960X로 예상되었으며, 해당 CPU의 스펙은 16C 32T에 베이스 3.1GHz, 부스트 4.5GHz, L3캐시 용량 22MB, TDP 165W다. 위의 3950X 스펙과 비교해 보면 [[창렬]] 그 자체. 가뜩이나 스레드리퍼가 [[인텔 코어 X 시리즈|HEDT 라인업]]를 작살내 혼수상태에 빠뜨린 상황이었는데 라이젠 9이 [[부관참시|산소호흡기 전원을 빼버린 격]]이다.]가 공개되었으며,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09843?cds=news_edit|이 발표 슬라이드 또한 유출되었다.]] 그리고 이 슬라이드는 E3에서 발표되었다. [[E3 2019]]에서 3950X가 [[https://youtu.be/yxPBXNuX6Xs?t=5435|정식 공개]]되었다. 모두의 예상대로 16코어 32스레드, 가격은 $749[* 참고로 동일 코어와 스레드를 보유한 i9-9960X의 MSRP가 '''$1699'''다! [[https://ark.intel.com/content/www/us/en/ark/products/189123/intel-core-i9-9960x-x-series-processor-22m-cache-up-to-4-50-ghz.html|링크]] 즉 모든 면에서 3950X에게 털린 것이며, 당시 AMD의 E3 라이브를 시청한 유저들은 폭소를 터뜨렸다고. ~~그동안 인텔의 행보를 생각해보면 [[자업자득|당연한 결과다]].~~]. 액체 질소 오버클럭도 현장에서 시연하며 5.4GHz까지 올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당연히 실사에서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 그냥 '우리 오버클럭 잠재율이 이 정도다'라고 이해하는 것이 좋다.] 또한 AMD는 3950X를 공개하기 앞서 3900X와 인텔 i9-9900K의 [[톰 클랜시의 디비전 2]] 프레임 비교영상을 공개하였는데 1440p 해상도에서 같은 프레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080p 해상도로 유튜브 스트리밍을 10000Kbps로 '''동시에''' 송출하였는데, i9-9900K는 1.8프레임의 속도로 매우 끊기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3900X는 59프레임의 속도로 동시 송출을 구현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영상에 등장한 시스템들의 정확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물론 게임방송을 할 경우 8코어와 12코어간의 차이는 크다는 것이 이미 입증된 상태다. 실시간으로 방송하면서 랜더링을 할려면 코어 숫자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DgICqcVSsU&t=290s|테스트 영상]] 엠바고가 풀려 3900X가 출시된 7월 7일, 퀘이사존에서 진행한 벤치에서 AMD사상 처음으로 하이엔드 데스크탑 CPU에서 i9-9900K를 렌더링 성능에서 앞질렀다. 이런 성능과 가성비 덕분에 출시 한 달간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없어서 못 팔고 있다. 3950X도 비슷한 전철을 밟을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역시나 3950X의 출시가 11월로 연기되었고 용팔이들은 내려가던 3900X의 가격을 다시 올렸으나, 물량이 확보되면서 69만원대로 돌아왔다. 2019년 11월 7일, 일반 데스크탑용 3세대 라이젠의 끝판왕인 3950X가 3세대 스레드리퍼와 함께 발표되었다. AMD의 공식 PR에 따르면 경쟁사의 코어 X-시리즈보다 높은 게이밍 성능, i9-9900K와 대등한 성능, i9-9920X보다 높은 작업 성능이라고 한다. [[https://www.anandtech.com/show/15062/amds-2019-fall-update/2|(아난드텍 토픽 참조)]] 11월 25일에 판매될 예정. 출시 직후 3950X에 대한 전반적인 평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인텔의 최종 보스인 10980XE 상대로 백중우세. 심지어 10980XE는 전 세대 대비 가격을 반토막내고도 3950X보다 비싸다. 기본 쿨러는 3900X의 경우 레이스 프리즘을 제공하지만 3950X는 경쟁사의 배수락 해제 모델처럼 동봉되지 않고 출고된다. 이미 3900X마저도 레이스 프리즘으로는 클럭을 제대로 뽑을 수 없는데다[* 레이스 프리즘 쿨러가 감당할 수 있는 TDP는 스펙상 140W고 3900X의 실제 TDP는 10코어 동작시 최대 120W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마진이 20W밖에 없을 뿐더러 CPU 온도도 제법 높을테니 당연히 스로틀링이 걸릴 것이다.], 공식 PR에도 140mm 2열 라디에이터인 일체형 수랭 쿨러를 권장한다고 언급되어 있으니 3950X가 레이스 프리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것은 자명하다고 볼 수 있다.[* 아난드텍 리뷰에 따르면 145W까지 올라간다고 하니 AMD의 공랭 솔루션으로는 제대로 처리가 안 된다. CPU 자체적으로 온도를 모니터링하여 클럭을 조절하는만큼 레이스 프리즘 쿨러를 쓸 수야 있겠지만 온도에 따른 클럭 스로틀링은 피할 수 없다. AMD 권장 일체식 수랭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에는 CPU-Z로 올 코어 스트레스 테스트를 해보니 CPU 온도 80도 언저리에서 4099MHz 정도의 클럭이 유지되었다.] 2020년 7월 7일, 리프레시된 3900XT가 출시되었다. 3900X에서 부스트 클럭이 0.1GHz 올라갔고 딱 그정도의 성능차이가 있다. 여담으로, 게이밍 PC의 기준이 4코어 8스레드였던 시절이 거의 10년 가까이 되었었고, 직전 세대조차 HEDT가 아닌 일반 데스크탑용 CPU는 8코어 16스레드가 최상위 제품이었는데 한 세대만에 다시 2배를 늘린 탓인지 3900X 출시 당시만 해도 [[SMT]]를 끈 쪽이 [[http://www.coolenjoy.net/bbs/27/2527204|대부분의 게임에서 높은 성능을 보여줬었다.]](댓글 설명 참고) 다만 19년 12월 3950X로 다시 테스트한 결과 [[http://www.coolenjoy.net/bbs/37/214542|오히려 기본값인 SMT On으로 놔두는 게 가장 성능이 좋았다.]], 윈도우 측에서 대응 업데이트로 선호 코어 설정을 잘 반영한 대신 [[http://www.coolenjoy.net/bbs/37/214542#c_214576|역으로 SMT Off 상태에서 윈도우 스케쥴러가 뻘짓하는 문제가 생긴 모양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